유비(劉備)는 중국 후한 말의 군웅이자 삼국시대 촉한의 초대 황제로, 161년부터 223년까지 살았습니다. 그는 한나라 황실의 후손으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삶을 살았지만, 인의를 중시하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삼국지에는 '정사 삼국지’와 ‘삼국지연의’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정사 삼국지’는 진수가 저술한 실제 역사를 기록한 것이고, '삼국지연의’는 나관중이 저술한 소설로, 유비를 착한 영웅으로, 조조를 나쁜 인물로 묘사하는 등의 창작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비는 도원결의를 통해 관우, 장비와 형제의 맹세를 하고, 여러 전투와 정치적 변화를 거치며 촉한을 세우고 황제에 오릅니다. 그의 이야기는 적벽대전과 같은 유명한 전투와, 제갈량과의 만남, 그리고 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삼국지의 유비는 많은 중국 드라마와 소설에서 다루어지며, 그의 인간미 넘치는 리더십과 전략적인 결정들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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